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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태백 물닭갈비 맛집<김서방네 닭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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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김서방네닭갈비

 

안녕하세요!

다들 여름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저는 여름엔 해외로 나가기보단 가까운 강원도나 제주도를 다녀오는걸 좋아하는데요!

여름 휴가를 생각하다가 문득

강원도에 휴가를 갔을 때에 맛있게 먹었던 메뉴가 생각이나서

공유해드리려고 합니다.

 

다들 강원도하시면 양양이나 강릉, 삼척을 많이 떠올리실텐데

태백도 여름에 엄청 시원하고 휴양하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아직 휴가 계획을 못세우신 분들께

유익한 정보가 되길 바라며 글 시작해보겠습니다:)

 


김서방네 닭갈비
11:00~22: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영업시간 확인 후 방문하시면 편하실거같습니다.

 

 

황지자유시장 안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말 오래된 맛집처럼 외관이 허르스름해 보이네요

이 자리에서 오랫동안 영업하셨다고 하니, 맛은 이미 보장이 된거 아닐까 싶으면서 방문하였습니다.

 

가격을 인상했으나 그래도 요즘 물가치고는 싼편인거 같더라구요!

요즘 한끼에 10000원은 기본이니 닭갈비에 사리추가하고 밥도 볶아먹어도

다른 식당 1인분 값 정도 할거같아요.

 

 

메뉴는 간단합니다.

저희는 닭갈비 2인분에 우동, 쫄면, 라면사리를 시켰어요!

여기는 우쫄라가 유명하다고 하더라구요:)

 

 

벽면엔 친절하게 맛있게 먹는법도 적혀있어요.

닭갈비가 나오기전에 정독하면서 맛있게 먹을 수 있게 기다려봅니다

 

 

조금만 기다리면 이렇게 큰 솥뚜껑 같은 곳에 닭갈비가 나와요!

저희가 흔히 보던 춘천닭갈비와 달리 육수가 있고

그 위에 양념된 닭고기와 야채사리, 면사리가 올려져 있네요.

 

물이 끓기 시작하면 이렇게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열심히 섞어 주시니까 끓는다고 우리가 손대기 없기!!

뚜껑이 매우 뜨겁거든요.

 

닭갈비가 다 섞이고 어느 정도 익으면 면이랑 야채 건져먹으라고 하시더라구요.

말씀하신대로 면이랑 야채부터 건져먹고 있다보면 고기도 어느새 익어있더라구요!

 

다들 물닭갈비가 싱거울까봐 걱정하시던데 절대 싱겁지 않고

국물도 자극적이지 않고 적당히 매콤한 맛입니다.

닭고기에도 양념을 미리 재워두고 숙성해둬서

고기 안까지 양념이 쏙 베어있더라구요!

실제로 식당 안에도 남녀노소 다 앉아 있어서 '모두가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메뉴겠구나'싶었답니다.

 

마지막은 늘 볶음밥으로 마무리해줘야죠!

아주머니께서 오셔서 열심히 볶아주시니까 얌전히 기다렸다가 아주머니께서 먹어도 된다고 할 때

숟가락을 들어서 밑에 누른 밥을 먹어주시면 됩니다:)

 

다 먹은 후엔 직접 만드신 식혜를 주시는데 그건 사진을 못찍었네요ㅠㅠ

직접 만드신 식혜 또한 적당히 달달해서 맛있고

식후에 먹으면 입가심이 딱 되어서 정말 좋으니 꼭 드셔보세요!

 

왜 태백에서 제일 유명한 닭갈비집인지 알것같더라구요

강원도로 여름휴가 가시는 분들!

태백에 가셔서 김서방네 물닭갈비 한번 드셔보시는걸 추천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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