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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째재의 9월 넷째 주 일상[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16강 진출, 을지로 빈집, 을지로 양대장, 을지로 한량, 하루종일 축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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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시작하고

응원할거리와 볼거리가 많아져서 신난 째재입니다:)

우선 21일 목요일에

16강 진출을 미리 확정지은 축구소식에

기분좋게 잠들었다죠ㅎㅎ

다득점에 '이거 뭐 조기축구회인가?'라는 생각도 하며ㅋㅋㅋ

하지만 방심은 금물!!

이제부터가 시작이라는요><

 

날 좋은 토요일!!!

요즘 서늘한 나날들이 지속되어서

밤에 겉옷 필수더라구요!!

을지로에 와인 맛집이라는 빈집에 왔습니다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이기에

2주전에 예약을 하고 왔는데,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방문 할 수 있을 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계단을 올라가면

'이곳이 맞나....?'싶은 문이 보이고ㅋㅋㅋㅋ

역시나 을지로 인가 싶으면서

들어갔어요ㅎㅎ

 

내부는 깔끔하게 인테리어가 되어있었고

친구들이랑 혹은 연인이랑 오기에도 좋아보였어요!

저는 제가 너무나도 좋아하는 포트와인을!

친구는 화이트스파클링을 주문했어요:)

이 날 포트와인 얘기를 주구장창하다가

내년에 포르투칼 여행가기로 했다는ㅋㅋㅋㅋㅋㅋ

(극 P두명의 여행은 늘 이런식으로 시작이 되었었죠..)

와인을 마시면서 둘러보다보니

주방쪽에 와인병과 와인잔이 이쁘게 정리 되어있어서

한 컷!!

중간중간 끼워져있는 스마일들이 귀여운 곳이네요

 

 

에비 카츠 링을 시켰는데

아주아주 맛있었다!!!

나중에 째재바에서도 선보여야겠다고 생각하며

매우매우 음미하면서 먹는중ㅋㅋㅋ

 

 

에비카츠링이랑 포트와인을 한 잔 더 마시고

다음 일행을 만나러 가기전에

빈집 마거 즐기기:)

 

 

구이랑 전골이 같이 나오는 세트를 시켰는데

정신차려보니 구이는 이미 흡입을 했고...

전골도 우동사리를 넣은 후였다ㅋㅋㅋㅋ

그 정도로 맛있어서

정신없이 먹었어여

진짜 맛집 인정👍

한시간 웨이팅 인정👍

 

역시나 k-디저트는 볶음밥이져

2개 볶아놓고

먹으면서 "3개 볶을걸"이라고 말한 우리ㅋㅋㅋㅋㅋ

네... 4명이서 간거 맞아요...네...

일요일 낮..

해야할 일이 있지만

노트북을 열어야하지만

열면 일을 해야하는걸 아니까

더더욱 열기 싫고

노트북이 괜히 무거워보이고 그러한....

일단 커피를 내려와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트북은 무겁네....?

이 날 수원과 울산 경기에서

울산이 꼭 이겨줬으면 하는 경기였기에

축구를 틀어놓고 일하긔....

울산이 이겨줘서 일 잘 할 수 있었다는><

울산 축구가 끝나고

조금있으면 강원 축구 하는 시간이거등여~~~

축구보면서 먹을 밥을 준비해두고!!

가보자고~~~

이기진 못했지만

비잘싸...!!

남은경기는 제발..승점 좀 따내보자 제발ㅠㅠ 흑흑

끝나고 한 2시간뒤 쯤에 또 축구가 있었나...?

남은 시간에 러닝하러 나갔는데

주말에 너무 실컷먹은건지...

몸이 무거워서 1.6키로 뛰고 산책하다가 집옴...

페이스 좋았는데 왜...ㅜㅜ

집와서 샤워하고 보는 축구란...👍

오랜만에 보는 강인선수와 함께 시작하는 바레인전!

초반엔 좀 안풀리나 싶었는데

후반전에 기력을 되찾은 한국 선수들!!!

미련없이 다음경기 보러간다.

이러고 한 골 더 넣고 끝난 바레인전!

키햐... 1일 4축구 너무 좋고🫶

엄마가 아들을 낳은 것 같다고 하심ㅋㅋㅋㅋㅋㅋ

이 날 흥민선수 2골로

2대2 무승부로 끝난 북런던더비:)

오늘 본 4경기 모두 결과가 좋아서 좋구먼><

덕분에 뿌듯해하며 잠든 일요일!!!

이렇게 나의 9월 넷째 주 일상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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